여성, 남성, 가전 등 전 상품군 참여해 10%~30% 할인 판매
해외명품, SPA에 이어 트레디셔널 상품도 시즌오프
지난 겨울세일 첫날 할인상품을 사기 위해 주방용품을 찾은 고객들로 매장이 붐비는 모습.
[일요신문]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이 내년 1월 2일부터 18일까지 17일간 새해 첫 할인 행사인 ‘Lovely SALE‘에 돌입한다.
특히 지난 12월 패션잡화 20%, 모피 19%, 아웃도어 18% 등 보온상품이 매출 신장에 큰 기여를 한 점을 반영해 업체마다 방한용품 할인 행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여성과 남성복, 아웃도어, 스포츠 다운점퍼 등 겨울 대표 아우터 상품과 패션잡화, 가정, 건강식품 등 전 상품군에 걸쳐 10%에서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는 물론, 50%가 넘는 품목할인 및 대규모 할인행사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신년세일에는기존세일 참여브랜드와 해외명품, 컨템퍼러리에 이어 트래디셔널 상품군까지 시즌오프에 들어감에 따라 지난 겨울 세일보다 참여 브랜드도 더욱 확대된다.
빈폴과 폴로, 타미힐피그, 라코스테, 헤지스 등 트레디셔널 30%, 자라, 망고 등 SPA 브랜드 50%, 토리버치, 띠어리, 클럽모나코 등도 추가 시즌오프에 들어간 해외패션과 컨템퍼러리도 20%~50% 할인 판매한다.
우선 부산본점은 1월 2일부터 6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 씨, 비키, GGPX, 리스트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영패션 아우터 균일가전’을 진행해 겨울 코트와 패딩을 5만원·7만원·9만원 균일가로 판매한다.
광복점은 1월 2일부터 4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2015 New Start 구두 특별초대전’을 연다. 미소페 남성화 8만9천원, 탠디 여성화 9만8천원, 소다 앵클부츠 14만5천원에 각각 특가판매하며, 한정 특가상품도 선보인다.
동래점은 1월 2일부터 4일까지 ‘福상품 大공개’행사를 진행해 패션잡화, 여성/남성패션, 스포츠/아웃도어, 아동·유아, 주방/홈패션, 식품 등 전 상품군에 걸쳐 1/2/3만원 균일가, 초특가 상품, 스페셜 세일 등 다양한 복상품 퍼레이드를 펼친다.
센텀시티점도 1월 2일부터 8일까지 ‘국제/진도모피 특가전’을 열어 진도모피 밍크팔로미노 휘메일 재킷 1백92만원, 국제모피 마호가니 휘메일 하프코트 3백50만원 등 모피를 50%~70% 할인 판매한다.
새해맞이 감사품·상품권 사은행사 등 마케팅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은 1월 2일부터 8일까지 롯데·멤버스 카드로 30만 원 이상 구매 시 새해맞이 양띠 식기세트나 다이어트를 위한 운동 3종 세트를, 60만 원 이상 구매 시엔 굴리굴리 작가 콜라보레이션 루마낙 냄비 2종세트나 보스턴백을 선착순으로 각각 증정한다.
또 1월 2일부터 4일까지 해외명품/가전·가구/주얼리·시계/모피에서 100/200/300/500/1,000만 원 이상 구매고객과 트래디셔널 상품군에서 30/60만 원 이상 구매 시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제공한다.
11일까지 SK-Ⅱ, 설화수, 헤라, 프리메라,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매장에서는 금액대별 7% 상당의 상품권 사은행사도 펼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조두형 영업총괄팀장은 “한해를 시작하는 첫 세일을 맞아 福상품전, 초특가 할인행사, 사은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한다”며 “겨울상품세일이 마지막인 만큼 고객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방한용품 할인행사도 다양하게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