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30일 오전 부산본사에서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에서 생필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1억 원 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했다. 상품권 전달 후 기념촬영 왼쪽부터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이장호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일요신문] 한국거래소(KRX, 이사장 최경수)는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에서 생필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했다.
부산시의 추천을 받은 부산지역 저소득계층 1,000가정 및 전국의 사회복지시설 50곳을 선정, 30일 오전 11시 한국거래소 본사 사옥에서 최경수 이사장과 이장호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가한 가운데 1억 원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전달식을 가졌다.
거래소는 최근 본사사옥을 문현동 부산국제금융센터(BIFC)로 이전했으며, 부산지역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산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이 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KRX국민행복재단을 중심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