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군 해돋이 행사 시작으로 공연, 전시, 문화강좌 등 마련
울산광역시는 많은 시민이 함께하는 구·군의 해돋이 행사를 시작으로 공연, 전시, 문화강좌 등이 마련된다고 밝혔다.
1월 15일 중구문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2015년 신년음악회 김동규의 비바라틴’을 시작으로,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는 16일 ‘2015 교향악단 신년음악회’, 20일 ‘2015 합창단 신년음악회 Pioneer & Dreams’, 21일 ‘2015 울산남구문화원 신년음악회’ 등의 신년음악회가 열리고, 이밖에도 재즈,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개최된다.
또한 울산문화예술회관 ‘세계청년작가 비엔날레 울산展’, ‘전국야외조각초대展 Ⅲ부’를 비롯해 현대예술관의 ‘그 절대적 존재감-업사이클링전’ 등 다양한 기획의 알찬 전시행사가 풍성하다.
복합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공립도서관에서도 각종 강좌 및 영화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학을 맞이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문화혜택을 누릴 기회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1월은 추운 날씨로 인해 바깥 활동이 제한되는 만큼 겨울 방학을 맞은 자녀와 함께 전시, 공연 등의 문화 체험으로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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