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구 북구청(구청장 배광식)은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배광식 북구청장과 하병문 북구의회 의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무식은 구의회 의장단과 구청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검소하게 개최 되었으며,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신년인사에서 “올해 우리구의 키워드는 대박나는 북구발전과 대단한 북구만들기란 의미를 담은 ‘대북프로젝트’로 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2015년에는 지난해 국회 특별법 통과로 개발에 탄력을 받은 도청 이전터 개발과 올해 2월경 착공예정인 삼성창조경제단지 조성, 그리고 상반기 개통예정인 도시철도 3호선 완공, 서리지 힐링밸리 조성 사업, 팔거천정비사업 등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대박나는 북구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배 청장은 이번 ‘대북프로제트’가 순조롭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의 강한 실천의지와 함께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 그리고 구의회의 협력, 지원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며 업무를 대하는 공무원들의 변화된 모습과 현장 소통행정을 강하게 주문했다.
한편 이번 시무식에서는 북구청 전 공무원들이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한 청렴실천 결의행사를 갖고 반부패, 청렴실천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이동주 기자 ilyo8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