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엽 사장과 김낙규 감사가 청렴 선언문을 선포하고 있다.
[일요신문] 한국남동발전(주)(사장 허엽)은 2일 진주 본사 대강당에서 본사 임직원이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New Start 2015 청렴, 반부패 실천 원년 선포식’을 개최했다.
시무식을 겸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 경영진 및 본사 처·실장 등 전 직원은 투명한 남동발전으로 거듭나기 위해 ▲의례적인 떡값 등 금품/향응수수 금지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문화 조성 ▲제반법령 준수 및 공직자 품위 유지 ▲청렴문화 정착 등 4개 항목에 대한 서약을 시행하고 결의를 다짐했다.
허엽 사장은 “올해에도 겸허한 자기관리, 책임 있는 업무자세, 공정한 업무처리 등 3대 윤리기준에 따라 국민을 위한 기업으로서 모범적인 회사가 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한다”고 남동인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전사 화상시스템을 통해 본사 모든 사무실과 삼천포, 여수, 영동, 영흥, 분당 등 전 사업소에 동시에 방송돼 2천2백여 전 직원이 동시에 시청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