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구 동구(구청장 강대식)는 3일 대구신서혁신도시 내 첨복 커뮤니케이션센터 1층에 ‘혁신도시민원지원센터’를 2일부터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임직원과 입주민들은 안심3, 4동주민센터까지 방문하여 주민등록 전입 및 각종 제증명을 발급 받았으나, 이번 혁신도시민원지원센터 운영으로 가까운 곳에서 민원행정을 볼 수 있어 민원불편이 크게 해소될 뿐 아니라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임직원의 정주여건 개선에게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혁신도시민원지원센터에서는 주민등록민원 등 민원행정 뿐만 아니라 이 지역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이 지역사회에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는 가교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강대식 구청장은 “혁신도시 내 아파트 입주가 계획대로 추진되어 정주 인구가 2만 명에 이상이 되면 안심3, 4동을 분동하여 혁신도시 이름에 걸 맞는 동주민센터를 건립, 지역공동체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응석 기자 ilyo8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