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장미축제기간 ‘무료’에서 ‘유료’로 전환
울산시는 지난해 11~12월 온라인 정책토론 등을 통해 울산대공원 장미축제기간(5월 중) 장미원 유·무료화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유료화로 전환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민 의견 수렴 결과 참여자 중 누리집은 84%가 유료화를, SNS는 82%가 무료화를 각각 선호했으며, 기자간담회, 도시공원위원회, 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등은 100%가 유료화로 응답했다.
이에 따라 울산대공원 장미원은 올해부터 장미축제에 관계없이 연중 유료로 운영된다.
장미원 입장료는 성수기(4~6월, 9~10일)에는 어른 15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500원이며 비수기(7~8월, 11~3월)에는 어른 1000원, 청소년 500원, 어린이 무료 등이다.
시는 전국적인 축제로서의 품격 제고, 연중 입장료를 징수하고 있는 제도와의 형평성 유지, 수익자 부담원칙에 따라 입장료를 징수하는 방향으로 정리했다고 밝혔다.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는 1회에서 3회까지는 유료입장을 했고, 4회부터 8회까지는 무료입장(장미축제에 많은 사람이 찾음으로써 전국에 알리기 위함)을 실시했다.
이 결과 전국 최대 규모의 축제로 정착됐으나 제한된 공간에 많은 관람객으로 극심한 주차난과 행사장 무질서 난립이 발생됐다.
시는 이용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고품격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발전적인 축제 내용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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