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중랑구 신년인사회.
나진구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신년인사회는 을미년 새해를 맞이해 각계각층의 구민들과 함께 한자리에서 새해의 정진을 다짐하며 신년의 새로운 출발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년인사회는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오후 2시 30분부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세미클래식 음악 공연으로 구민들과 희망찬 새해의 즐거움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참여한 구민들이 가로×세로 약 7cm 크기의 종이에 새해 이루고자 하는 소망을 써서 나무판에 붙이는‘새해 소망 쓰기’ 행사도 갖는다.
공식 행사에서는 국민의례, 나진구 중랑구청장의 신년사, 구의회 의장, 국회의원 등의 새해덕담과 각계각층의 구민들이 직접 2015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영상물이 상영된다. 또한 중랑구의 대표 문화예술단체인 중랑구립여성합창단의 축가, 내빈과 참석자들의 환담 및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마무리 된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정 전반에 대해 구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내 구민들과 함께 ‘살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 행복도시 중랑’을 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손호현 총무과장은 “신년 인사회는 구민들께 새해 인사를 전하고 민선6기 중랑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랑에 가치를 더하고 생활을 혁신해 구민들의 삶의 품격을 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