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해군의 세 번째 차기 호위함인 전북함이 5일 경남 진해군항 전용부두에서 취역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해수호 활동에 들어갔다.
김광수 전북도의회 의장은 취역식 축사를 통해 “전북함이 취역함으로써 해군의 작전능력수준이 한 단계 높아지게 됐다”며 “전북함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해군의 최강 호위함으로서 맹위를 떨쳐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게가 2천500톤인 전북함은 미사일, 신형소나, 어뢰대항체계 및 해상작전 헬기까지 탑재돼 대함·대잠·대공전 능력을 모두 갖추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