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창원시장(왼쪽)과 ㈜SK지르콘 박희웅 대표이사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창원시는 5일 창원 대산일반산업단지 내 대규모 신설투자업체인 ㈜SK지르콘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SK지르콘은 인체에 유익한 마그네슘을 소재로 세계적인 흐름인 친환경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독보적인 마그네슘 압출기술을 보유해 모바일폰 부품 및 각종 전자부품 LED 소재부품의 생산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이날 ㈜SK지르콘 박희웅 대표이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아낌없는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약속하면서 “시는 조직개편을 통해 기업투자를 전담할 ‘투자유치과’와 ‘투자유치서울사업소’, 관광객을 유치할 ‘관광과’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향후 기업투자 유치와 관광산업 유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SK지르콘 박희웅 대표이사는 “오는 2016년까지 992억 원 투자해 1740명 신규 고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주민 중심의 고용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