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최된 심화과학반 R&E(Research & Education) 프로그램은 일반고 우수학생들이 이공계 진로를 많이 선택하도록 기획됐으며 지난해 4월 일반계 고등학교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공모 받아 선정된 24개 팀이 그동안 운영해온 탐구활동을 발표했다.
학생들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융합과학(STEAM) 중 한 가지 부문을 선택해 주제를 선정하고 대학 및 연구기관 등의 교수 또는 전문가 자문을 받으면서 스스로 설계했던 주제를 해결했다. 특히 옥련여고팀(지도교사 심현진)은 자체 제작한 3D 프린터를 이용해 장애인용 로봇 의수를 개발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회는 그동안 탐구해서 제출한 보고서의 탐구내용과 발표로 구분했으며 대학교수 중심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팀의 협동성과 노력을 중점 심사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R&E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과학적 탐구능력과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 길러왔고 학생들이 선택한 지도교수, 지도교사 및 학생 간 공동연구를 통해 미래 과학자로서의 연구태도와 자질을 함양해 왔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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