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는 군산지역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장애인 체육관 및 평생교육시설 건립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채만식문학관 인근 성산면 금강공원 일원 9천660㎡에 국비 42억원 등 172억원을 투자해 장애인 체육관과 평생교육시설을 건립한다. 현재 계획설계안을 확정하고 설계 추진 중에 있으며 공사는 2017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된다. <사진= 군산시 제공>
[일요신문] 전북 군산시가 군산지역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장애인 체육관 및 평생교육시설 건립사업 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
군산시는 지역 장애인들의 숙원사업인 장애인 체육관과 평생교육시설을 오는 10월부터 건립 공사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채만식문학관 인근 성산면 금강공원 일원 9천660㎡에 국비 42억원 등 172억원을 투자해 장애인 체육관과 평생교육시설을 건립한다.
현재 계획설계안을 확정하고 설계 추진 중에 있으며 공사는 2017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곳에는 체력단련실과 다목적실, 문화시설, 장애인주차장·경사로 등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시는 이를 위해 국비 총42억원을 전액 확보했고, 도비 14억원 중 6억원을 확보하는 등 차질없이 국도비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김성우 군산시 체육진흥과장은 “군산시 1만7천800여명의 장애인의 염원을 담아 장애인 체육관 및 평생교육시설을 예정대로 추진해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