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신년인사회. 사진제공=동대문구.
이번 행사는 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 연주와 어린이합창교실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구민들의 새해 소망을 담은 동영상 관람 및 구립여성합창단의 축가 순으로 진행되며 박원순 서울시장, 시‧구의원 등이 참석해 구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1.5mx2m 크기의 멍석에서 55cm 길이의 대형 윷으로 펼쳐지는 ‘윷놀이 희망성금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치러지며 대회 결과에 따라 성금을 모금하고 적립된 성금은 전액 기부한다.
대형 윷을 던져 나오는 결과에 따라 일정 금액을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방식이며 성금액은 ▲도 1000원 ▲개 2000원 ▲걸 3000원 ▲윷 4000원 ▲모 5000원이다.
이밖에도 강당 입구에 설치된 소망나무에 구민들의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새해 소망나무 행사’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유덕열 구청장은 “새해에도 37만 구민 모두의 꿈을 열어가는 동대문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