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수 명예직으로 위법 부당한 행정사항 및 시민불편사항 등 제보
시민감사관은 현재 50명이 활동 중에 있다. 이번 공개모집은 이중 일부의 임기 만료에 따른 것이다.
시민감사관 제도는 시민생활의 불편사항과 지역현안 제보 등을 통해 공직비리 정화활동 및 감사행정의 주민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지난 1997년 처음 도입됐다.
시민감사관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2년 동안 감사모니터로 활동한다. 주요 역할은 △위법 부당한 사항에 대한 감사요구 △공무원의 비리사항 및 부조리·불친절 행위에 대한 제보 △시민불편·불만사항 제보 및 감사 참여 등이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부산광역시 거주 주민등록이 된 시민으로 행정, 교육, 복지, 세무․회계, 기계, 녹지, 도시계획, 토목, 건축 등 전문분야의 전공자 또는 관련분야 근무자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부산시청 23층 감사관실로 직접방문하거나 인터넷(www.busan.go.kr)으로 오는 15일까지 신청접수하면 된다.
인터넷 접수 시에는 부산시 홈페이지 메인화면 상단 ‘팝업존’ 코너의 ‘시민감사관 공개모집’란을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자체 선발기준 등 심사를 거쳐 선발된 신청자에 대해 1월 말경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한편 시민감사관들은 2013년 858건, 지난해 678건 등 2년 동안 총 1,536건을 제보해 시정발전 및 시민불편사항 해소에 기여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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