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차 시험 합격인원은 과목별로 체육 19명, 유아 18명, 한문 13명, 중등특수 10명, 수학 8명, 국어 8명, 영어 6명, 가정 5명, 역사 3명, 교육학과 2명 등이다.
원광대는 20~22일 시행되는 2차 시험 대비를 위해 전공교수 등이 참여해 이번 1차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수업지도안 작성 및 수업 실연 등을 심층 지도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1차 시험에 85명이 합격했으며 최종 68명이 합격해 도내 사립대 중 최다 합격을 기록한 바 있다.
신규수 사범대학장은 “올해도 지난해 이상의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수업 실연과 심층 면접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작년 임용시험에 합격한 선배들을 초청해 최신 시험정보와 함께 실전 경험을 나누는 기회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원광대는 높은 임용고시 합격을 위해 연중 임용고시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재직 모교출신 동문으로 구성된 ‘원광교육동문연구회’와 협약을 맺어 재학생들의 원활한 교육실습 및 공동 수업연구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