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올해 적십자회비 모금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등불’이 점화됐다.
광주시와 대한적십자사광주․전남지사)는 8일 오후 2시 대한적십자사광주․전남지사 다목적강당에서 ‘2015년 적십자 사랑의 등불 점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등불 점화식’은 많은 시민들이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십자회비 모금 시작을 알리는 행사이다.행사에는 윤장현 광주시장, 조영표 시의장, 장휘국 시교육감, 송종욱 광주은행 부행장, 적십자봉사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윤 시장이 특별회비 4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 내 지도층 인사들이 대한적십자사광주전남지사 최상준 회장에게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올해 적십자 회비 집중 모금 캠페인은 1월말까지 계속된다. 모금된 성금은 국내외 이재민과 어린이․청소년, 어르신,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등 4대 취약계층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