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조사는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구민을 발굴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대상은 국가나 지자체로부터 지원 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계층으로 최근 3개월 이상 단전, 단수, 단가스 가구 등이다. 또한 가족구성원의 실직, 질병, 노령, 장애 등으로 인해 가구 내 간병 등의 돌봄 부담이 과중한 가구 등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빈곤계층도 해당된다.
구는 중구청 희망복지지원팀과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을 중심으로 실태조사를 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등 공적급여 신청 유도, 긴급복지지원,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등으로 선정해 지속적인 관리를 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나 이번 특별조사기간에는 공공과 민간 네트워크를 등을 집중 활용함은 물론 복지전문인력을 투입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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