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백병원.
[일요신문]인천백병원(병원장 백승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중부지사, 나눔즐기기, 우리동네,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선수단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전달 및 난방유전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절기에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사랑을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백병원 주차장에서 개회식을 진행하고 자원봉사자 80여명이 4개조로 나누어 겨울철에 연탄과 난방유로 난방하는 동구 주민들에게 연탄 7000장과 난방유 1.4톤을 전달했다.
특히 연고지를 인천으로 옮긴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단 선수들이 직접 참여해 행사를 빛냈다.
인천백병원 관계자는 “추운 겨울철 날씨임에도 자원봉사자 및 단체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연탄을 옮기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백병원은 2015년 1월 1일부로 의료법인 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