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전북도에 따르면 송 지사는 이날 군산시를 시작으로 이달에는 6개 시군을 방문하고, 다음달에는 부안군 시작과 12일 전주시 방문을 끝으로 설날 안에 8개 시․군 방문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시․군 방문 슬로건을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 ‘2015년 도민과 함께하는 생생(生生)대화’로 정했다.
도는 을미년 새해 도정 운영 방향의 키워드로 제시한 ‘휴수동행(携手同行)’의 의미인 전북 발전을 위해 도와 시군이 서로 손을 잡고 함께 가자는 뜻을 함축해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군방문은 틀에 얽매이지 않고 격의 없는 분위기속에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나눠서 도와 시․군간 쌍방향 소통 유도로 도민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 하는 도정실현에 방점을 뒀다.
또 틀에 맞춘 대화보다는 민선 6기 핵심사업인 삼락농정과 토탈관광 등을 중심으로 도민들과 진솔토크로 다가가고 도, 시·군정을 도민들과 함께 공유하는데 치중하기로 했다.
참석인원도 많은 인원보다는 규모를 최소화시키면서, 의전 등 겉치레에 치중하기 보다는 검소하고 간소한 실속 위주의 방문을 실시한다. 도와 시군이 쌍방향 소통 및 협력하는 진정성으로 도민들의 민생현장을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전략산업 현장간담회에서는 민선 6기 도정핵심과제인 삼락농정, 토탈관광, 탄소산업을 비롯한 귀농귀촌 마을 등의 실용적 방문으로 도, 시군 전략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데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각 시군별 민선 6기 핵심사업장도 찾아 직접 체험활동을 벌이는 등 현장속 살아있는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이를 도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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