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임원실 폐지…실·처·본부 체제로 개편 단행
대한지적공사에 따르면 조직개편으로 본사는 종전 3이사 1본부 4실 2단 9부에서 4본부 5실 9처로 운영된다. 행정업무의 통일적이고 체계적 수행을 위해 임원실은 ‘본부’로 조직명을 단일화했으며 업무부서는 실·처 체계로 개편됐다.
이번 조직개편은 창사 이후 최초의 사명변경 등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 향상과 사업 추진 용이성 확보를 위해 조직의 유연성과 효율성 강화에 역점을 뒀다고 지적공사 측은 설명했다.
개편으로 기획본부장은 부사장(김태훈)이 겸임하고 지적사업본부장은 사업이사(안종호)가, 공간정보사업본부장은 미래사업본부장(사재광)이, 경영지원본부장은 관리이사(공석)가 맡았다.
지역조직은 종전 12본부 186개 지사에서 12본부 179개 지사로 조정됐다. 또 지적연수원은 공간정보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국토정보교육원’으로 명칭과 역할을 변경했다.
김영표 사장은 “그동안 지적측량업무 중심이었던 공사를 공간정보에 걸맞은 새로운 조직으로 변신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했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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