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15일 서류 및 현장실사 평가를 통과한 20개 업체를 대상으로 품평회 평가, 식미 분석 평가를 실시해 최종 15개 업체(광주지역 2개, 전남지역 13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평가위원단이 작년 12월9일부터 12월16일까지 공동구매 참여를 신청한 광주·전남 26개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실사 평가를 실시했다.
친환경 쌀 공동구매는 성장기 학생들의 심신 발달 도모, 구매 물량 규모화를 통한 예산 절감, 광주·전남지역 친환경농업 기반 조성 등의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지난 2012년 6월부터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친환경 쌀 공동구매를 시작, 2013년부터는 관내 전체학교를 대상으로 친환경 쌀 공동구매가 확대됐다.
시교육청은 공급업체 선정과정에서 투명성·신뢰성·전문성을 확보하고자 친환경 우수식재료 공급협력업체 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 기준을 정하고 평가위원단을 구성했다.
시교육청은 “4년간 사업 추진을 통해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광주·전남지역 농가 소득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친환경 농업 발전등에 기여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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