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는 16일 오전 중구 중앙동 사옥에서 창립 1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일요신문] 부산항만공사(BPA)는 16일 오전 중구 중앙동 사옥에서 창립 11주년 기념식을 갖고 글로벌 허브 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BPA 임기택 사장은 이날 열린 기념식에서 “부산항이 글로벌 허브 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구성원 각자가 맡은 분야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부산항의 양적 성장과 더불어 균형 있는 질적 성장을 이루기 위해 도전과 개척정신을 바탕으로 항상 노력하는 자세를 갖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부산항 항만업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공감하는 취지에서 임직원 200여명 위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부산항 발전에 기여한 유공 업·단체 직원 11명에 대한 공로상이 수여됐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