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심학봉 국회의원(경북 구미갑)은 16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진한)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주민 등 100여 명과 함께 센터 내 주요시설을 둘러보았다.
심의원은 또 “경북혁신센터 출범으로 구미1공단에는 혁신단지 사업과 금오테크노밸리 국책사업 등 총 9,000억원이 집중 투입되고 제가 대표발의한 노후 산업단지 지원 특별법이 오는 6월 시행됨에 따라, 구미1공단이 창조산업단지의 요람으로 재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삼성그룹 전무를 역임한 김진한 센터장은 경북혁신센터의 중소기업 지원 등 사업내용을 소개하며 “경북혁신센터를 통해 삼성의 최첨단 기술과 구미의 인프라가 만남으로써, 구미는 단순 생산 위주의 제조업에서 벗어나 미래먹거리산업으로의 전환을 빠르게 이루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김진한 센터장의 안내로 중소기업 대상 제조인력 교육 및 컨설팅을 위한 팩토리랩과 신사업 발굴을 담당하는 퓨처랩 등을 투어하며 현장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구미시와 지역대학 산학협력단,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관계자 등이 참석,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산학연관 협력성공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응석 기자 ilyo8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