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금은 지난 16일부터 내달 27일까지 대출을 원하는 전북도내 및 동행 영업점 소재의 중소기업에 지원된다.
특별자금대출은 설명절을 앞두고 가장 시급한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노무비나 체불임금 지급, 원자재 구입자금, 긴급결제자금을 지원한다.
대상 대출은 상업어음할인 및 소요운전자금 범위 내에서 취급되는 1년 이하 신규 운전자금대출이다.
아울러 같은 기간 중 기일이 도래한 대출금에 대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만기연장 해주기로 했다.
금리는 우량상업어음대출의 경우 최저 연3.89%(3개월 신용등급 4+등급 기준)를 적용해 중소기업의 이자부담을 최소화 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지역은행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자 앞으로도 중소기업 대출을 확대하고 다양한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