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선박안전기술공단.
[일요신문]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지난 16~17일 충남 천안 소재 수협연수원에서 모든 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새로운 출발과 화합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임직원들이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 청렴실천을 결의해 청렴 이미지를 제고하는 한편, 이사장 경영철학 및 공단 운영방침 공유 등 공단의 지속적인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015년도 공단 주요시책 주진방향 설명, 청렴실천 결의대회, 역지사지마인드와 조직화합을 주제로 한 외부강의, 해사안전 정책방향에 대한 해양수산부 김창균 해사산업기술과장의 특강 및 선박안전성 제고를 위한 방안을 주제로 한 분임토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7분임으로 나눠 진행된 분임토의에서는 특수선박별 검사매뉴얼 제작, 신규 검사원 현장교육 강화, 검사 품질의 고도화 방안, 교육 기자재 확보 및 보고서 작성 시스템 개선 등 선박안전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분임토의에서 수렴된 의견은 검토 과정을 거쳐 향후 공단 운영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목익수 이사장은 “세종시대 개막과 여객선 안전운항관리 업무 수행 등 공단의 새로운 기회를 맞아 임직원 모두가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맡은 바 업무에 충실히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