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주시는 전주연탄은행은 20일 오전 전주시청 시장실에서 관내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25명을 위한 교복지원 성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이 성금으로 관내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가정의 입학생들 중에서 선정하고, 1인당 20만원의 교복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윤국춘 대표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정의 아이들은 새로 구입하는 교복비용 부담이 크다”며 “이번 지원으로 경제적인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가벼운 마음으로 신학기를 시작하여 학업에 열중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연탄은행은 연탄구입이 어려운 노인 세대와 저소득층에게 무료로 연탄을 나눠 주기 위해 2009년 설립된 비영리민간단체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