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부터 공개된 좋은데이 광고 파티 편의 한 장면.
[일요신문] 종합주류회사 무학은 ‘좋은데이’의 새 모델 박수진 씨와 함께 만든 신규 광고 캠페인을 런칭했다.
이번 캠페인은 ’16.9도 순한 매력’이라는 주제로 순한 소주 좋은데이를 함께 즐기자는 내용이 담긴 ‘좋은데이 파티’, ‘좋은데이 흑역사’ 등 두 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파티 편은 지난 20일부터, 흑역사는 3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우선 파티 편은 박수진의 친구들이 ‘오늘은 순하게 즐기자’는 휴대폰 메시지를 받고 각자의 직장으로부터 일을 마치고 야외 테라스에 모여 좋은데이와 함께 바비큐 파티를 즐긴다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박수진은 야경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테라스에서 친구들과 함께 좋은데이를 즐기면서 순한 매력을 발산한다.
흑역사 편은 전날 밤 지나친 과음으로 인해 생겨난 지우고 싶은 흑역사는 잊고 순한 매력의 좋은데이와 함께 순하게 즐기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무학 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신규 광고는 갈수록 저도화 되고 있는 소주 시장에서 순한 소주의 원조로서 좋은데이의 순한 맛과 매력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품의 특징을 드러낼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기획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006년 11월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순한 소주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좋은데이는 국내 유일 단일 취수원에서 생산되는 경남 산청의 지리산 산청암반수를 담아 깨끗한 맛을 살렸다.
또 신체 유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 3종을 첨가해 한층 더 순한 맛을 강조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