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13년 5월 수립한 장애인 행복일자리 창출 3개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면접시험과 실기시험을 거쳐 행정보조원 등 4개 직종, 20명을 선발했다.
직종별 최종 합격자는 행정보조원(2명), 청소보조원(7명), 도서관(실)보조원(6명), 급식보조원(5명) 등이다. 경쟁률은 도서관 보조원 채용이 11.7대1로 최고 경쟁률을 보이는 등 평균 7.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합격자는 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다음달 2일부터 2주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부에서 직무 교육 및 현장 적응 훈련 등 사전 적응 훈련을 실시한 후 3월 1일부터 본청 및 각급학교 등에서 일하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중증장애인을 위한 신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상호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