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국공항공사(사장 김석기)는 21일 부산지역본부에서 김해공항 활성화를 위한 CEO릴레이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
김해공항은 지난해 개항 38년 만에 처음으로 여객 1,000만 명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1,120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공항공사는 국내선 요금할인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국제선 신·증편을 위한 전략적 해외노선 마케팅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한국공항공사 김석기 사장은 “지난해 성과가 김해공항을 이용한 모든 여객과 공항 관계자의 사랑과 협력으로 이뤄진 만큼 항상 고객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해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바란다”며 “김해공항이 이제는 여객 1,500만 명이상의 세계 중규모 공항으로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의 역량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제선증축공사 현장을 찾아 각종 재난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철저한 공정관리와 안내간판 설치 등으로 공사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당부했다.
한편 김해국제공항 국제선청사는 급증하는 항공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2017년 1월까지 1,334억 원이 투입되는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중에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