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는 ‘2015년 산불 없는 정읍 만들기’에 총력을 쏟고 있다.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 조기 운영 하는 한편 진화장비 점검을 마쳤다. <사진= 정읍시 제공>
[일요신문] 전북 정읍시는 ‘2015년 산불 없는 정읍 만들기’에 총력을 쏟고 있다.
시는 “올해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산불예방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조기 가동하고 있고, 산불감시카메라 5대와 휴대용 무전기 148대 , 진화장비 1천350점에 대한 정비 점검도 마쳤다고 덧붙였다.
시는 내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 산불 예찰활동 및 초동진화를 위한 산불 감시인력 122명을 23일까지 선발․확정하기로 했다.
이어 곧장 내달 3일 발대식을 갖고 산불취약지역에 전면 배치하는 등 산불예방 및 진화체계를 구축했다.
또 산불예방 홍보를 위해 깃발과 안내판 등 1만여점을 제작해 읍면동 산불감시원에게 배부해 주민을 대상으로 계도토록 했다.
시는 산불조심기간 동안에 입산통제구역 28개소 8천290ha, 등산로 폐쇄 4개소 14.9km를 인화물질 소지금지 구역으로 지정 관리해 산불예방 활동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산불은 예방이 최선인 만큼 국민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