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양산라이온스클럽(회장 문삼석)은 지난 19일 관내 저소득층 아동 중 시력교정이 필요한 아동에게 전달해 달라며 무료안경 교환권 100장(500만원 상당)을 양산시에 기탁했다.<사진>
이번 무료안경 교환권 100장은 시력은 나쁘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워 안경을 구입하지 못하는 아동 100여명에게 맞춤형 안경을 지원하는 데 쓰이게 된다.
문삼석 양산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들에게 작지만 꼭 필요한 선물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산라이온스 클럽은 8년째 매년 경제적 어려움으로 안경을 구입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사랑의 안경 나누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개관하는 장애인복지관에 2,400만원 상당의 차량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기부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