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전주시의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이 지난 주‘2015 자치분권 정책박람회’에서 전국 우수사례로 소개된 이후 후원이 줄을 잇고 있다.
전주시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위원장 최종래)과 전북은행 노동조합(위원장 두형진)은 21일 오전 전주시청 시장실에서‘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사업을 위한 성금을 시에 전달했다.
두 노동조합은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엄마의 밥상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라는 조합원들의 정성으로 모은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엄마의 밥상’이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원대상자를 확대하고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는 등 엄마의 밥상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