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울 복부 영상의학회 심포지움이 23일 오후 5시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장기려기념암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자료화면(제공=고신대복음병원)
[일요신문] 부산·서울 영상의학과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부산·서울 복부 영상의학회 심포지움이 23일 오후 5시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장기려기념암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고신대복음병원과 대한복부영상의학회(회장 한준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움은 대한복부영상의학회 한준구 회장(서울대학교 병원)을 비롯해 총무이사를 맡고 있는 양달모 교수(강동경희대 병원),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부원장을 맡고 있는 오경승 교수 등이 좌장을 맡는다.
간, 복부질환의 한국인 가이드라인, 간이식에서 영상의학과 교수들의 역할, 방사선 피폭의 개선 방향등에 대해 연세의대 최진영 교수, 서울아산병원 이소정 교수, 경희의대김현철 교수 등이 강의를 펼친다.
심포지움에 앞서 고신대복음병원 이상욱 병원장은 “연구중심의 병원으로 모습을 갖춘 고신대병원에 대한 방문을 환영한다”며 “의학적 명성뿐 아니라 사회를 위한 열린 사고로 세상도 치유하는 학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기존의 듀얼 128 CT , 3.0T MRI , 최첨단 3차원 인터벤션 장비, PET CT, IGRT와 최신 트루빔을 통한 방사선 치료기를 가동하기 위한 방사선종양학과의 리모델링이 계속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