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내 전북 현안 해결사’로 꼽히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63, 부산 영도)가 전북 도민이 됐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22일 한국 폴리텍대학 신기술센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 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전주를 방문한 김 대표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사진= 전북도 제공>
[일요신문] ‘여당 내 전북 현안 해결사’로 꼽히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63, 부산 영도)가 전북 도민이 됐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22일 한국 폴리텍대학 신기술센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 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전주를 방문한 김 대표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도는 “김 대표가 새만금특별법 제정과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의 전북 이전에 주도적 역할을 해 왔다”며 도민증 수여 배경을 밝혔다.
도는 “지역화합특별위원회 남경필 의원을 새만금특별법 대표 발의 의원으로 선정하고 이후 새누리당 내부 회의에서 새특법 제정안 연내 통과를 당론으로 결정하게 한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전북도는 이번 최고위원회의를 계기로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정부 출연 연구기관 지정과 대통령 공약사업 중 하나인 지․덕권 산림치유단지 조성의 국립화 등 굵직한 전북 현안 해결을 내심 기대하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