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충경) 경남지식재산센터는 22일 오후 2시부터 창원상공회의소 2층 대회의실에서 ‘2015년 지식재산창출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
IP 경영인클럽 회원 및 경남지역 기업체 임직원과 개인발명가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남지식재산센터에서는 성장잠재력이 있는 IP Start-Up(지식재산 초기기업) 및 IP Scale-Up(지식재산 성장기 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금이 대폭 증액되는 한편, 업체당 지원 건수도 늘어난다.
센터에서 컨설팅 받는 우수특허 및 실용신안 출원 비용 지원금이 기존 각 100만 원, 50만 원에서 올해 최대 130만 원, 90만 원까지 증액된다.
또 국내 지식재산권과 해외 지식재산권 지원 건수의 경우 업체당 3건 이내였지만 올해부터는 국내 지식재산권은 총 6건 이내, 해외 지식재산권은 총 3건 이내로 늘어난다.
지원 사업 접수는 사업별로 구분해 이뤄진다. IP Scale-Up 대상기업은 지난 19일부터 2월 25일까지며, IP Start-Up 대상기업은 올해 안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지원을 받고자하는 업체는 경남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서는 한국발명진흥회와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의 사업설명도 이어졌다.
한국발명진흥회는 지역의 개인 발명가 및 중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지식재산의 사업화 및 거래 활성화를 위한 특허기술의 전략적 사업화 지원사업의 활용방안을 소개했다.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는 지역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 및 기업 간 협의체를 대상으로 해외진출 도모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재권 분쟁에 대한 맞춤형 지재권 법률 컨설팅과 기업 간 협의체 컨설팅을 지원하는 국제 지재권분쟁·대응 지원사업소개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