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협약은 인천지역 학생의 진로‧ 문화 체험 활동 활성화를 지원해 학생이 행복한 인천교육과 우수문화도시 구현을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체결로 인천시는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해 인적‧물적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 내 기업, 공공기관, 사회시설 등 체험처 및 각종 행사 정보제공을 통해 학생 참여를 지원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지역 공연, 전람회, 시설체험 프로그램 등에 학생들이 참여하도록 홍보하고 ‘2015년 책의 수도 사업’ 등의 독서 활동 관련 사업 활성화에 적극 지원한다.
중학교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6개학기 중 한 학기를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를 보지 않고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오전에는 토론, 실습 등의 학생참여형 수업을 한다. 오후에는 진로 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는 제도로 2016년에는 모든 중학교에서 전면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에서는 2014학년도에는 32개 중학교에서 실시했으며 2015학년도에는 82개 중학교에서 확대 실시한다.
시교육청 고학재 교육혁신과장은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자유학기제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기관과의 MOU체결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