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용인시장이 용인시 기업유치홍보대사에 김배훈 (주)영국전자 대표와 유병열 (주)유성텔레콤 대표를 위촉했다.
[일요신문] 용인시가 기업유치홍보대사를 위촉하고 우수기업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26일 시청 시장실에서 김배훈 ㈜영국전자 대표이사와 유병열 ㈜유성텔레콤 대표이사를 용인시 기업유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정찬민 용인시장의 기업유치 총력을 위해 투자유치 관련 전문가를 선정했다.
이날 위촉된 김배훈(53세)씨는 방범용 감시카메라 등 특수산업 영상시스템 분야에서 국내외 다수의 특허를 보유한 ㈜영국전자의 대표이사로 지난해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대통령상 수상, 신기술 실용화촉진대회 대통령 표창,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선정, 2013년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부문 금상 수상 및 특허청 신 지식인에 선정됐다.
유병렬(62세)씨는 휴대폰부품 제조기업으로 2013년 고용창출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유성전자와 대양전자 중국연대유한공사를 설립하는 등 세계초일류 기업을 목표로 성장하고 있는 ㈜유성텔레콤의 대표이사이다. 유 대표는 2014년 용인시 모범기업인상을 수상했다.
용인시 기업유치홍보대사 위촉기간인 2015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김씨와 유씨는 기업CEO의 장점과 전문성을 살려 용인시 기업유치 시책 홍보, 기업유치 활동 자문과 정보 제공, 용인 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유치, 그 외 투자유치 관련 협조 등의 활동을 펼친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속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기업환경 개선과 기업 유치에 전 행정력을 쏟을 것이다”며, “많은 우수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초석이 다져지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