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전북은행은 28일 군산시 나운동에 위치한 어해바라기 그룹홈에 ‘JB희망의 공부방 제26호’을 개소했다. ‘JB희망의 공부방’은 저소득가정 또는 환경이 열악한 아동복지시설에 주거환경을 개선해주고 공부방을 만들어 주는 JB전북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사진= 전북은행 제공>
[일요신문]JB전북은행은 28일 군산시 나운동에 위치한 어해바라기 그룹홈에 ‘JB희망의 공부방 제26호’을 개소했다.
전북은행은 이날 JB전북은행 김승택 사회공헌부장, 정형권 서나운지점장 , 박완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해바라기 그룹홈은 가정해체 등으로 보호가 필요로 하는 아동 6명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양육하고 있는 공동생활가정이다.
이 시설은 아이들이 생활하는 방 두 곳의 천장과 방의 외벽에 물이 배어도 미지원 시설이라 운영비를 지원받지 못해 수리에 엄두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같은 소식을 전해들은 전북은행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친환경 원목으로 된 3층침대 및 책상과 아동장 및 책 등을 갖춘 쾌적한 공부방으로 꾸며줬다.
한미경 사회복지사는“평소침대에서 자고 싶어했던 아이들의 소원이 이루어져 너무 감사하다”며 “희망의 공부방이 아이들에게 꿈을 향해 도전하는 변화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JB희망의 공부방’은 저소득가정 또는 환경이 열악한 아동복지시설에 주거환경을 개선해주고 공부방을 만들어 주는 JB전북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