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설맞이 민속행사, 각종 공연과 전시회 등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2월 한 달 내내 펼쳐진다고 밝혔다.
울산박물관은 2월 1일 입춘 세시풍속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2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간의 설 연휴 기간에는 설날 세시풍속 체험을, 2월 26일부터 3주간은 전통문화 체험교실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는 2월 1일 명품무대라고 입소문 타고 있는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이, 2월 7일부터 2월 8일까지는 ‘황금연못’ 연극, 2월 12일에는 울산시립무용단 기획공연인 ‘新비나리’가 공연된다.
또 2월 7일에는 조성모 전국투어 콘서트, 2월 28일에는 아카펠라 그룹 ‘내츄럴리 세븐’ 내한공연이 동구 현대예술관에서 개최돼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이 외에도 극단 레미는 2월 3일부터 2월 7일까지 가족뮤지컬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2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가족뮤지컬 ‘보물섬’을 공연하며,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는 2월 15일 가족인형극 ‘굴개굴개 청개구리’를 공연한다.
봄방학을 맞아 동부도서관에서는 초등저학년 대상 영어스토리텔링을 비롯해 다양한 독서토론모임을, 울주도서관은 어린이 독서회, 독서퀴즈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2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선갤러리문화관에서 율촌황토그림전을, 인문학서재 몽돌에서는 2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서양화가 하미경 초대전과 공예작가 김종대 초대전이 열린다.
시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있는 2월에 가족과 함께 풍성한 문화예술행사에 참여해 뜻 깊은 시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
[경성대] LINC 3.0 사업단, ‘2024 제2회 경성 창업캠프’ 성료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1 16:46 )
-
[한국남동발전] 2024년 지속가능경영유공 산업부장관 표창 수상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1 10:32 )
-
KR 한국선급, ‘메인엔진·발전기 최적 정비 위한 CBM 기술’ 개발
온라인 기사 ( 2024.12.12 0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