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목요간부회의, 혁신도시 토론회서 다양한 의견 개진
윤 시장은 이날 열린 빛가람혁신도시의 성공과 광주시의 관련한 목요 간부토론회에서 “이런 인식을 업무에 투영시켜야만 영감과 아이디어도 떠오르고 실천계획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고 이같이 말했다.
더불어 “입주기관 간부들에 대한 인적네트워크 구축, 입주기관 노조와의 소통 등을 통해 그들의 마음을 더욱 자세하게 들어 응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 간부들의 혁신도시 토론회에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됐다.
이들은 “혁신도시 문제와 관련해 행정의 시각에서만 디자인하려 들지 말고 입주기관 성격에 맞는 지역의 단체, 대학, 전문가들로부터 그들의 시각에 입각한 의견을 수렴하자”, “혁신도시 입주기관의 성격별로 4개 분야의 연구팀을 운영하자”라는 등의 의견을 내놨다.
광주시를 전반적으로 소개하는 동영상 제작·제공, 심야 KTX 도착시간에 맞춰 광주송정역~혁신도시 간 교통편 마련, 혁신도시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광주시티투어 등의 의견도 제시됐다.
윤 시장은 “생존의 핵심인 에너지와 그 기관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가 핵심이다”며 “입주 기관들이 한 식구로 느낄 수 있도록 진정성을 갖고 대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광주시는 간부들이 현안을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해법을 찾아가기 위해 매주 목요간부회의를 토론회로 진행하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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