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박성일 전북 완주군수는 지난 20일 용진면과 봉동읍에서 시작한 올해 읍면 연초방문 일정을 하루 2개 읍․면을 순회하는 강행군하며 30일 이서면과 삼례읍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연초방문에서 박 군수는 지난해 성과를 설명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박 군수는 “지난해 민선6기 짧은 기간 동안 주민과 행정이 협력한 결과 로컬푸드 1번지를 넘어 ‘교통복지 1번지’로 급부상했다”며 하고, 청렴도 평가 최우수로 전국 단위 6위 및 군 단위 1위라는 성과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 군수는 △지속가능하고 따뜻한 일자리 창출 △완주농업 융성 프로젝트 추진 △살맛나는 완주 르네상스 등의 군정방향과 이를 위한 다양한 공약사업을 제시했다.
더불어 인구가 지난해 말 기준 9만377명인만큼, 10만 완주시대 준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13개 읍면 주민과 함께한 주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다양한 주민여론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향후계획 등 언급한 뒤, 향후 군정추진에 적극 반영할 것임을 천명했다.
박 군수는 “각 읍․면 방문시 많은 주민들이 참석, 완주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주민의견은 소중히, 긍정적으로 검토해 향후 민선6기 군정운영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