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함동 점검은 최근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학대로 인해 영유아를 맡긴 부모들의 불안감이 증가되어 아동학대 근절 및 안전보육환경을 위해 마련됐다.
아동학대 점검반은 고양시 관내 1,110개의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원장․보육교사와의 면담 및 CCTV 모니터링, 아동학대 교육 등의 관련서류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한 아동학대 신고요령, 아동학대 조기발견을 위한 부모안내서 등 홍보물을 배부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6,50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및 안전관련 교육을 3회에 걸쳐 실시하고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김원태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