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2일 오후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한 800여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청렴실천결의대회를 가졌다.
[일요신문] 양산시는 2일 오후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나동연 시장을 비롯한 800여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청렴실천결의대회를 가졌다.
올해 첫 정례회를 겸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직원 대표의 청렴실천결의문 낭독을 통해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및 금품·향응수수 금지, 알선·청탁 안하기 등 부정부패 척결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또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친절하고 공정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새롭게 다짐했다.
아울러 2부에서는 부패예방 및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내부신고 제도의 올바른 이해와 공직비리 익명신고시스템 도입 배경, 신고방법 등에 대한 청렴특강이 진행됐다.
나동연 시장은 “공직자에게 청렴은 선택이 아닌 의무다. 오늘의 결의가 형식적인 구호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인 실천을 통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양산시가 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각자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