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쓰레기 종량제의 완전 정착을 위해 2월부터 매주 2회 야간 3개반 13개조 50명의 단속반을 편성,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도2동을 시작으로 매주 화, 목요일 저녁부터 쓰레기 불법투기가 근절될 때까지 강력하게 단속해 나갈 예정이며 읍면동에서도 자체적으로 자생단체와 합동으로 불법투기 단속반을 편성, 단속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점검·단속은 종량제봉투 미사용, 재활용품 이물질 미 제거 및 대형폐기물 무단배출 행위 등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등 현장 홍보 활동에 중점을 두고 강력히 실시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읍면동별 각종 회의시작 전 홍보 동영상 행복 1번지 클린제주시 만들기를 상영하고 찾아가는 홍보·교육을 병행 실시해 쓰레기 종량제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성식 기자 ilyo99@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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