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중심 트레킹.캠핑 문화 제시...다음달 3~4일 진행
이번 투어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도내 청년 창업 기업 제주미니와 함께 다음달 3일부터 4일까지 1박2일 동안 제주시 우도면 한 바퀴를 종주하는 트레킹 프로그램이다.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제로 선서를 포함한 클린 투어다.
프로그램은 우도지역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전달하기 위해 참가자 전원 일회용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고 개인 물병을 사용한다.
시는 전문의와 함께 동행하며 1팀 최대 4인으로 구성해 참가자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다.
‘걷젠(ZEN)’은 제주어 청유형 어미 ‘걷젠’과 명상과 참선의 의미인 젠(ZEN)을 뜻하는 단어다. 코로나19 등으로 기존 단체관광 체계 전환의 필요성에 따라 소규모 마을탐방과 트레킹 중심의 새로운 관광 문화를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병수 시 문화도시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트레킹, 캠핑 문화를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김홍철 제주본부 기자 ilyo99@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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