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대 전북 익산시의회 의장이 4일 청와대 앞에서 정부의 호남고속철도 서대전역 경유 재검토 철회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이날 1인 시위에 나선 조 의장은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정부와 코레일은 즉각 호남선 KTX의 서대전 경유를 철회하고 호남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익산시의회 제공>
[일요신문] 조규대 전북 익산시의회 의장이 4일 청와대 앞에서 정부의 호남고속철도 서대전역 경유 재검토 철회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이날 1인 시위에 나선 조 의장은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정부와 코레일은 즉각 호남선 KTX의 서대전 경유를 철회하고 호남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개통을 코앞에 두고 호남KTX 서대전역 경유 검토는 10년 이라는 긴 세월과 9조원 이라는 천문학적인 공사비를 들인 호남고속철도 건설의 근본 취지를 무색하게 만든 정부의 일관성 없는 정책이다”고 성토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