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임실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정균)은 4일 임실군과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상호 협력적인 관계로 학생들의 진로·직업 체험을 위한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될 예정이다.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이달 중에 구축돼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하여 관내 학생들이 진로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진로체험처를 발굴하고,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진로탐색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임실교육지원청은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교사, 학부모, 지역인사, 교육전문가 등을 중심으로 진로체험지원단을 구성,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임실군 인재양성을 위해 군이 가진 역량을 쏟아 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정균 교육장은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자유학기제 운영과 자연스럽게 접목돼 지역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