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상인 등 고객들의 금융편의를 위해 오는 7일부터 대우백화점지점을 <주말 영업점>으로 지정·운영한다. (사진제공=경남은행)
[일요신문] 경남은행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상인 등 고객들의 금융편의를 위해 대우백화점지점을 ‘주말 영업점’으로 지정·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따라서 오는 7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영업점 문을 열고 정상 영업한다.
단, 주말(토·일)과 이어진 설이나 추석연휴 그리고 근로자의 날이 토요일인 경우에는 휴점한다.
영업시간은 평일 보다 한 시간 늦은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제공되는 금융서비스는 타행환 거래. 신탁, 청약저축 등 대외기관 연결 업무와 전산지원이 되지 않는 업무를 제외한 모든 업무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 오후 6시까지 운영되던 평일 영업시간 마감이 오후 5시까지로 앞당겨진다.
대우백화점지점 노현석 지점장은 “평일에 은행 업무를 보기 어려운 직장인 등 지역민들의 금융수요를 영업점 운영 시간에 적극 반영해 대우백화점지점을 주말 영업점으로 운영한다. 앞으로도 고객들의 금융편의를 위한 지역밀착형 금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주말영업점 운영을 기념해 핸드폰번호·기념일 등으로 계좌번호를 지정할 수 있는 ‘평생계좌번호’ 통장 선착순 개설 이벤트도 실시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