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사진 중앙이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오른쪽이 김도현 밀양 무안농협조합장.(사진제공=경남농협)
[일요신문]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밀양 무안농협(조합장 김도현) 풋고추공선출하회가 농협중앙회가 개최한 ‘2014년 우수공선출하회 연도대상 전국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따라서 경남농협은 2013년 대상에 이어 2014년 대상도 수상하며, 2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농협중앙회는 5일 전국 우수공선출하회 연도대상 9개 조직에 대한 시상식을 본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전국대상은 경남 밀양 무안농협 풋고추공선출하회가, 금상은 강원도 김화농협 파프리카공선출하회 등 3개 조직이, 나머지 5개 조직은 본상을 각각 시상했다.
‘우수공선출하회 연도대상’은 농협 판매사업의 근간 조직인 공선출하회의 활성화를 위해 2012년 시행된 제도로 올해 제3회째를 맞이했다.
밀양무안농협 김도현 조합장은 “조합원이 농협을 신뢰하고 자발적으로 적극 참여해 줬다. 연중 쉴 틈 없이 뛰어 준 직원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수상이 가능했다. 앞으로도 무안농협의 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임직원 모두 힘을 합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