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서청원(7선,화성갑) 국회의원
[일요신문] 서청원(새누리당, 화성갑)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정감사 등에서 지적한 해외교민 안전대책 촉구와 필리핀 코리안 데스크 파견정원 운영 예산 등에 대한 적극 지원한 결과 현지 교민 안전 확보를 위한 성과를 달성 했다고 5일 밝혔다.
서 의원은 지난 8월 필리핀한인총연합회로부터 재외국민 안전대책을 촉구하는 청원서가 발단이 되어 필리핀 교민안전 대책 수립을 위한 정책에 대해 관심을 가져 왔다고 전했다.
이후 국정감사를 통해서 한인 범죄 예방을 위한 정부 차원의 강력한 항의 서한 전달과 조속한 검거 및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하고, 범죄자 검거를 위해 필리핀 경찰에 대한 수사비 지원 등을 촉구하였고, 15년도 예산 심사 과정에서 필리핀 코리안데스크 지원예산 1억 7,300만원, 인터폴 사이버협력관 운영비 1억 3,600만원 등 3억 9백만원을 증액 반영시켰다.
지난 1월 6일엔 서청원 의원이 한인총연합회의 초청으로 필리핀을 방문하여 마닐라와 앙헬레스 지역에서 駐필리핀 대사관이 주최하고 필리핀한인총연합회가 주관하는 2차례 간담회를 이우현 국회의원, 이혁 대사 및 대사관 직원, 교민대표 30여 명과 함께 하고 필리핀 현지 상황의 심각성을 공감하였다.
서 의원은 간담회 이후 행정자치부 및 경찰청 등 관련기관에 필리핀 한인 동포들이 전한 현장의 심각성을 알리며 조속한 조치를 촉구 하였고 그 결과 2015년 2월 5일 ‘필리핀 코리아데스크’에 경찰관 1명을 추가 파견하게 되었다.
서청원 의원은 “이번 파견 조치가 해외 교민 및 관광객에 대한 범죄피해 예방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실질적인 교민안전 대책이 수립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